[제천·MG컵] '안도의 한숨'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이재영, 선발로 들어간다"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기자 / 2020-09-02 14:24:04


[더스파이크=제천/이정원 기자] "이재영, 경기 출전 문제없다."

흥국생명은 2일 제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조순위결정전을 갖는다.

김연경-이재영-이다영 등 초호화 멤버를 구축한 흥국생명은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우승 후보 1순위다운 모습이었다.

경기 전 만난 박미희 감독은 "어제 하루는 푹 쉬었다. 선수들 모두 컨디션이나 이런 부분은 괜찮다"라고 운을 뗐다.

지난 경기에서 이재영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재영은 지난 8월 31일 IBK기업은행전 3세트 17-12 팀이 앞서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코트와 강하게 부딪힌 것이다. MRI 상 문제는 없었고, 다만 무릎에 멍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희 감독은 "오늘 경기는 뛸 수 있다.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 다만 멍이 들었다. 선발 명단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박미희 감독에게 고민 아닌 고민이 있다면 루시아의 컨디션 문제일 것이다. 2주의 자가격리를 겪은 탓에 아직까지 100%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박 감독은 "사실 모든 팀 외국인 선수들의 실전 감각이 부족한 상황이다. 연습량 자체가 부족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더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시즌에 바뀐 선수들이 있어 호흡도 더 좋아져야 한다.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컵대회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도수빈에 대해서는 "수빈이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웃으며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남겼다.


사진_제천/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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