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수성고, 속초고 잡고 29년 만에 대회 우승....대구일중-금호중 우승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7-30 13:55:48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수원 수성고가 춘계연맹전 우승팀 속초고를 꺾고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성고는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남자 19세이하부 속초고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2)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수성고는 이로써 1991년 대회 우승이후 29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수성고의 완벽한 승리였다. 매 세트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리드했다. 쌍포 서현일(188cm, 2학년, WS), 박예찬(200cm, 3학년, OPP)이 활약했다. 속초고는 수성고 높이에 고전하며 분패했다. 

1세트 수성고의 집중력이 빛났다. 박예찬을 필두로 공격을 풀어갔고, 서현일도 힘을 보탰다. 분위기를 이어간 2,3세트도 수성고가 가져왔다. 세터 이재현(183cm, 3학년)은 중앙과 측면을 고루 활용했고, 중앙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수성고가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남천초등학교체육관에서는 여자 13, 16세이하부 결승경기가 펼쳐졌다. 포항양덕초와 남산초가 맞붙은 13세 이하부경기는 포항양덕초가 2-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전승(5연승)으로 종별선수권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16세 이하부 대구일중과 수일여중 경기는 대구일중이 3세트 4점 차 열세를 극복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6세이하부 경기는 제천중학교체육관에서 열렸다. 금호중은 남성중을 2-1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남자 13세이하부 서울신강초와 율곡초 경기는 서울 신강초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 일반부 화성시청과 영천시청 경기는 화성시청이 3-0으로 손쉽게 승리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30일 경기결과>
남자 19세이하부

수성고 3-0 속초고 (25-20, 25-17, 25-12)

여자 16세이하부
대구일중 2-1 수일여중 (22-25, 25-21, 16-14)

남자 16세이하부
금호중 2-1 남성중 (22-25, 25-22, 15-11)

여자 13세이하부
포항양덕초 2-0 남산초 (27-25, 25-14)

남자 13세이하부
서울신강초 2-1 율곡초 (21-25, 25-18, 15-6)

남자 일반부
화성시청 3-0 영천시청 (25-16, 25-22, 25-19)

<시상내역>
남자 19세이하부

우승 : 수성고
준우승 : 속초고
3위 : 송림고, 벌교상고

여자 19세이하부
우승 : 선명여고
준우승 : 한봄고
3위 : 제천여고, 대구여고

남자 16세이하부
우승 : 금호중
준우승 : 남성중
3위 : 함안중, 천안쌍용중

여자 16세이하부
우승 : 대구일중
준우승 : 수일여중
3위 : 경해여중, 부평여중

남자 13세이하부
우승 : 서울신강초
준우승 : 율곡초
3위 : 남양초, 의림초

여자 13세이하부
우승 : 포항양덕초
준우승 : 남산초
3위 : 산성초, 수유초

남자 일반부
우승 : 국군체육부대
준우승 : 화성시청
3위 : 영천시청

여자 일반부
우승 : 수원시청
준우승 : 포항시체육회
3위 : 대구시청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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