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선수들 간 융화’ 강조한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팀 컬러를 확인하게 될 것”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8-22 13:45:59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데뷔전을 앞두고 선수들 간 융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KB손해보험과 조별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V-리그 최초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된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은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기분이 굉장히 좋다. 지난 두 달 반 동안 실전 경기만을 기다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떻게 적용 될지 지켜볼 생각이다.”

이어 산틸리 감독은 “연습경기를 하긴 했지만 실제 경기에서와 확실히 다른 테스트라고 생각한다. 결과물이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기대된다”라며 덧붙였다. 

산틸리 감독은 부임 후 블로킹에 초점을 두고 훈련에 매진했다. 산 감독은 “우리팀 배구를 성장시키기위해서 ‘수비’와 ‘블로킹’ 이 두가지 포인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리시브와 공격은 선수들이 원래 잘해주기 있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았다. 잘하고 있는 걸 유지하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성장시킬수 있도록 고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로 탄탄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산틸리 감독은 어떻게 융화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산틸리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많고 그 선수들이 지닌 캐릭터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팀을 정신적으로 한군데 모이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생활 3개월 차에 접어든 산틸리 감독은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산 감독은 “나는 호기심이 많아서 새로운 투자를 즐긴다. 유럽과 아시아의 다른점을 느끼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도 더한다. 충분히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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