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연패 탈출 노리는 이상렬 감독 “선수들, 자발적으로 하고자 해”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기자 / 2021-01-23 13:43:31

 

[더스파이크=천안/강예진 기자]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만 하자고 했다.”

 

KB손해보험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캐피탈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상렬 감독은 고민에 둘러싸여 있다. 시즌 초반과 같은 힘을 내지 못하는 중. 팀은 어느덧 4연패에 빠졌다. 이 감독은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감독인 나도 부담이 크다. 주변에서 조언하는 분들이 많지만 갑작스럽게 변화를 주기는 어렵다”라고 입을 열었다.

 

직전 경기 장염 증상으로 ‘링거 투혼’을 펼친 케이타다. 이상렬 감독은 “긍정적인 선수는 맞지만 멘탈이 좋은 편은 아니다. 파워가 떨어진다. 본인도 느꼈는지 훈련할 때 집중력이 높아졌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친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은 선수 본인 스스로가 깨달아야 하는 부분. 이상렬 감독도 이에 말을 덧붙였다.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만 하자고 했다. 모든 선수가 그런 상태고, 특히 황택의가 더 의욕넘치게 하고 있다.”

 

선수와 감독 사이의 ‘신뢰’에 초점을 맞췄다. 이상렬 감독은 “여태껏 쌓아온 신뢰가 있다. 나도 약속한 걸 지키고, 선수들도 그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생활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주고자 한다.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고, 필요한 부분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변화가 바로 나타나진 않는다. 한 달 후가 좋아지려면 지금 빨리 시작하는 게 낫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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