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견고한 블로킹 벽 앞세운 수성고, 남성고 제치며 4강진출

아마배구 / 김예솔 기자 / 2020-07-28 12:33:48
▲ 2019시즌 수성고

[더스파이크=제천/김예솔 기자] 수성고가 우승후보 남성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수성고는 28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 남성고와 8강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3, 18-25, 26-24, 25-22)로 승리하며 4강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부터 박빙이었다. 수성고의 블로킹 벽이 견고했다. 미들블로커진 김우겸(198cm, 3학년, MB)-김동연(195cm, 3학년, MB)을 필두로 모든 공격수들이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성고는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다. 그러나 승부처의 상황 아쉬운 범실을 내며 수성고에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남성고의 조직력이 살아났다. 하용성(189cm, 2학년, WS)과 이재현(189cm, 2학년, WS)이 공격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팀을 이끌었다. 상대의 넷터치 범실로 20-14 앞서갔다. 수성고가 추격했지만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했다. 높은 집중력을 보인 남성고가 2세트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 4세트는 수성고의 품으로 돌아갔다. 2세트를 뺏긴 수성고가 분발했다. 남성고의 공격을 걷어올리며 공격수들이 득점으로 마무리지었다. 미들블로커진의 철벽블로킹도 빛났다. 수성고는 빠른 속공으로 맞붙었다. 후반 무서운 기세로 추격했지만, 이재현의 서브범실로 경기가 종료됐다.

중간중간 수성고의 불안한 장면이 연출됐지만, 이내 분위기를 다잡으며 승리를 쟁취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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