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4점 차 뒤집기’ 대구일중, 수일여중 꺾고 극적 우승...남중부는 금호중 우승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7-30 11:44:36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대구일중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구일중은 30일 충북 제천남천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 75회 전국남녀종별서수권대회 여자 16세이하부 수일여중과 결승경기서 세트스코어 2-1(22-25, 25-21, 16-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브와 범실에서 승부가 갈렸다. 대구여중은 1세트 상대 서브에 흔들렸지만 2,3세트 반격에 나섰다. 전수민(177cm, 3학년)이 공격 선봉에 나서며 팀을 이끌었다. 대구여중은 2018년 이후 2년 만에 우승 타이틀 재탈환에 성공했다. 

1세트 수일여중이 서브로 우위를 점했다.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대구여중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시소 싸움의 균형은 수일여중 남효린(174cm, 2학년, WS)의 서브로 무너졌다. 연속 서브득점에 5점 차 간격을 벌렸고, 세터 최서현(175cm, 3학년) 페인트로 25-22세트를 끝냈다.

2세트 대구일중 쌍포 전수민(177cm, 3학년), 여주희(177cm, 3학년)가 활약했다. 블로킹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탔다. 수일여중은 한 점 차 바짝 추격에 나섰다. 접전 끝 대구일중은 한수민이 득점을 책임졌고 블로킹을 끝으로 세트를 만회했다. 

3세트 대구일중 뒷심이 대단했다. 상대 최서현(175cm, 3학년, S)의 서브에 흔들리며 4점 차 뒤처졌지만 곧바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했고 듀스 끝에 16-14 경기를 끝냈다.

제천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경기는 금호중이 남성중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중은 종별선수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 16세이하부 시상내역>
우승 : 대구일중
준우승 : 수일여중
3위 : 경해여중, 부평여중
최우수선수상 : 여주희(대구일중)
공격상 : 김새빈(수일여중)
블로킹상 : 이예린(부평여중)
서브상 : 신은지(경해여중)
세터상 : 서재현(대구일중)
수비상 : 주연희(수일여중)
지도자상 : 계동수(대구일중)
최우수장학생 : 여주희(대구일중)

<남자 16세이하부 시상내역>
우승 : 금호중
준우승 : 남성중
3위 : 함안중, 천안쌍용중
최우수선수상 : 김동호(금호중)
공격상 : 김서웅(남성중)
블로킹상 : 이수현(천안쌍용중)
서브상 : 김찬섭(함안중)
세터상 : 김대환(금호중)
수비상 : 김호인(남성중)
지도자상 : 김재학(금호중)
최우수장학생 : 김동호(금호중)

사진=제천/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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