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 CH] 여자부 스칸디치&남자부 트렌티노, 첫 버블 3승으로 마무리

국제대회 / 서영욱 기자 / 2020-12-04 11:31:45

사진_첫 버블 일정에서 3승을 기록한 여자부 A조 스칸디치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A조도 조별리그 1차 버블 일정을 진행한 가운데 남자부도 조별리그 막을 올렸다.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2월 4일 새벽에 걸쳐 2020-2021 CEV(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4라운드) 여자부 A조와 남자부 E조 첫 버블 일정이 진행됐다. 여자부는 C조, E조에 이어 세 번째 조별리그 일정 진행이었고 남자부는 첫 일정 소화다.

여자부 A조는 이탈리아 스칸디치에서 경기를 치렀다.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는 첫 버블 일정을 3승으로 마쳤다. 첫 경기였던 유넷 e-워크 부스토 아르시치오와 경기가 가장 접전이었다. 4세트까지 서로 세트 승을 주고받는 치열한 양상이었고 5세트도 듀스까지 치렀다. 5세트에만 혼자 9점을 책임진 막달레나 스티시악을 앞세워 승리했다. 스티시악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을 기록했다. 스티시악 외에도 엘레나 피에트리니(13점), 마리나 루비안과 메간 코트니(각각 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아르시치오에서는 알렉사 그레이가 17점으로 분전했다.

스티시악과 피에트리니 원투펀치는 이어진 경기에서도 활약했다. 스티시악은 SSC 팜버그 슈베린과 경기에서 19점, 디벨로프레스 스카이레스 르제쇼프전에 19점으로 모두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피에트리니는 각각 18점, 11점을 보탰다.  

 

사진_독일 슈베린 소속으로 뛴 헤일리 스펠만


첫 버블 일정 소화 후 A조 2위는 슈베린이 차지했다. 아르시치오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팀 공격 성공률에서 42%-29%로 크게 앞섰다. 2019-2020시즌 현대건설에서 뛴 헤일리 스펠만이 19점, 공격 성공률 52%로 활약했다.

남자부 다섯 조 중 가장 먼저 첫 버블 일정을 치른 E조에서는 이타스 트렌티노가 3승을 기록했다. 트렌티노는 첫 경기였던 로코모티브 노보시비르스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2를 뒤집고 3-2로 승리했다. 트렌티노는 5세트, 노보시비르스크에 단 2점만 허용했고 블로킹 4점, 서브 3점을 기록하는 등 순식간에 세트를 끝냈다. 2~4세트는 모두 25-23으로 끝나는 접전이었지만 5세트는 일방적이었다.  

 

사진_남자부 E조 1위로 첫 버블 일정을 마친 트렌티노


VfB 프리드리히스하펜은 2승 1패로 첫 버블 일정을 마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노보시비르스크와 경기에서 19점을 기록한 리누스 베버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아직 조별리그 첫 버블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여자부 두 조는 모두 다음 주에 경기를 치른다. 여자부 B조는 이탈리아 코네글리아노, D조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첫 버블 일정을 소화한다. 남자부는 A~C조가 다음 주에 경기를 치른다. A조는 폴란드 케지어진-코즐레, B조는 프랑스 투르, C조는 도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남자부 D조는 12월 16일 새벽부터 벨기에 루셀라르에서 경기를 치른다.

여자부 조별리그 1차 버블 결과(A조)
1위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 3승, 승점 8점
2위 SSC 팜베그 슈베린 2승 1패, 승점 6점
3위 유넷 e-워크 부스토 아르시치오 1승 2패, 승점 3점
4위 디벨로프레스 스카이레스 르제표스 3패, 승점 1점

남자부 조별리그 1차 버블 결과(E조)
1위 이타스 트렌티노 3승, 승점 8점
2위 VfB 프리드리히스하펜 2승 1패, 승점 6점
3위 로코모티브 노보시비르스크 1승 2패, 승점 4점
4위 CEZ 카를로바르스코 3패, 승점 0점


사진=C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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