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개막 예정이었던 CBS배 중고대회,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불투명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7-16 11:29:24


[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CBS배 중고배구대회가 다음달 15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막 일시가 불투명해졌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제 31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다음 달 7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지만 16일 <더스파이크>와 전화 통화에서 "전남지역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라고 말했다. 

중고연맹에 의하면 본래 참가 신청 후 코로나19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대처방안에 따라 광양시와 협의 후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광양시는 전남 지역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전남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한 된 만큼 많은 학교가 한 곳에 모이는 대회 개최를 꺼려하고 있다.

앞서 중고연맹은 6월 25일 충청남도 단양에서 개최됐던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그럼에도 7월 16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 5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와 8월 4일 2020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가 개최 지역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

올해 중고배구대회는 단 한차례 밖에 치러지지 않았다. 남고부 선수들은 대학 입시를 위한 대회 실적이 필요하다. 대회 진행 여부가 대입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까지 취소된다면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한편 대학배구연맹은 오는 29일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가 연기됨을 공지했다. 광주광역시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무안군에서는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기된 날짜는 8월 중으로 다시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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