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 CH] 라바리니 감독의 노바라, 조별리그 첫 버블 일정 3승 마무리

국제대회 / 서영욱 기자 / 2020-11-27 10:58:31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노바라가 챔피언스리그 첫 일정을 순조롭게 마쳤다.

2020-2021 CEV(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4라운드)는 코로나19 여파로 ‘버블’에서 열린다. 남녀부 각각 네 팀씩 다섯 조로 나누어져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는 두 도시에서 버블을 마련해 풀리그를 치른다.

이번 주에는 여자부 C조와 E조 첫 버블 일정이 진행됐다. C조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E조는 이탈리아 노바라에서 열렸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사령탑이기도 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는 첫 버블 일정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디나모 카잔과 VK UP 올로모츠와 첫 두 경기는 모두 3-0으로 승리했다. 디나모 카잔과 경기에서는 브릿 허보츠와 치아라 보세티가 각각 16점, 14점을 올렸다. 올로모츠와 경기에서는 여러 선수를 활용한 가운데 니카 달데롭이 13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치른 치미크 폴리스와는 5세트 접전을 펼쳤다. 1, 2세트를 먼저 가져온 노바라는 3, 4세트를 내주며 5세트 승부를 허용했다. 5세트에는 상대 범실로만 7점을 따내며 큰 점수차와 함께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번 비시즌 새로 합류한 말비나 스마르젝이 22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허보츠와 보세티도 각각 18점씩 보탰다.

E조에서는 노바라가 3승을 챙긴 가운데 치미크 폴리스가 2승 1패, 디나모 카잔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올로모츠는 3패를 떠안았다.

C조에서는 바키프방크가 3승을 챙겼다. 세 경기에서 단 한 세트만 내줬다.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이사벨 하크가 세 경기 모두 주포다운 활약을 펼쳤다. 첫 경기였던 LKS 코메르사이콘 루츠전에는 미셸 바치-해클리가 14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고 ASPTT 뮐루즈 VB와 경기에서는 가브리엘라 기마레스가 하크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VC 마르티자 플로브디프와 경기에서는 하크 외에도 밀레나 라시치가 14점을 올리는 등 네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루츠는 플로브디프를 5세트 끝에 꺾고 뮐루즈를 3-0으로 잡으면서 2승을 챙겼다. 뮐루즈는 플로브디프에 3-0 승리를 챙기며 1승을 거뒀고 플로브디프는 3패로 첫 버블 일정을 마쳤다.

여자부 다른 조는 12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걸쳐 첫 버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직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하지 않은 남자부도 12월 첫째 주부터 일정 소화에 들어간다.

여자부 조별리그 1차 버블 결과(C, E조)
C조

1위 바키프방크 3승, 승점 9점
2위 LKS 코메르사이콘 루츠 2승 1패, 승점 5점
3위 ASPTT 뮐루즈 VB 1승 2패, 승점 3점
4위 VC 마르티자 플로브디프 3패, 승점 1점

E조
1위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3승, 승점 8점
2위 치미크 폴리스 2승 1패, 승점 7점
3위 디나모 카잔 1승 2패, 승점 3점
4위 VP UP 올로모츠 3패, 승점 0


사진=CEV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