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끈끈한 조직력 앞세운 선명여고, 제천여고 잡고 결승진출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7-28 10:57:30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선명여고가 서브와 수비를 앞세워 제천여고를 꺾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선명여고는 28일 충북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서 제천여고에 세트스코어 3-1(25-17, 25-9, 20-25, 25-20)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수비와 화력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선명여고는 수비 후 결정력에서 기세를 잡았고, 강서브도 보탬이 됐다. 제천여고는 리시브가 불안했다. 범실로 간격을 좁히지 못하며 분패했다.

1세트 선명여고가 수비와 공격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초반 선명여고는 5-0으로 크게 앞섰다. 제천여고는 조윤희(174cm, 3학년, OPP) 서브와 김정아(173cm, 3학년, WS) 공격으로 맞섰다. 선명여고는 끈질긴 수비와 양유경(176cm, 2학년, WS) 블로킹으로 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제천여고는 연이은 범실로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선명여고는 양유경과 김세인(174cm, 2학년, WS)을 필두로 점수를 더욱 벌리며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균형은 선명여고가 무너뜨렸다. 선명여고는 서브로 재미를 봤다. 제천여고 리시브가 불안한 사이 선명여고는 양유경 공격을 필두로 김세연 서브, 박혜진 페인트로 4점차 점수를 벌렸다. 제천여고는 범실을 쏟아내며 추격하지 못했다. 선명여고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다양한 세트플레이를 펼쳤고 큰 점수차로 2세트도 가져왔다. 

제천여고가 3세트 후반 블로킹으로 승기를 잡았다. 3점차 뒤처진 상황서 임주은 서브와 김정아 공격으로 한 점차 추격에 나섰다. 선명여고 리시브가 불안한 틈에 김지원, 박연화 서브로 역전에 성공했다. 연속 블로킹까지 터뜨리며 간격을 벌렸고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접전이었다. 선명여고는 리드를 뺏기지 않았고 제천여고는 김정아를 필두로 뒤를 바짝 쫓았다. 선명여고는 상대 범실과 양유경의 공격을 묶어 점수를 벌렸다. 세트 후반 동점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김세인이 공격을 책임졌고 양유경의 서브를 끝으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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