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대학배구 무안대회 개막 연기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7-16 10:54:44

 

[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대학배구 무안대회가 개최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연기됐다. 

 

대학배구연맹(KUVF)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9일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이하 무안대회) 개최가 연기됨을 공지했다.

 

연맹 측은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지난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전라남도에 속한 무안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기에 대회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연맹은 빠른 시일 내에 개최 날짜를 재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연맹 측은 “세부 일정은 무안군과 협의 중에 있다. 우리도 대회 준비 시간이 필요함은 물론 참가 대학들도 일정에 맞춰 준비해야 하기에 연기된 날짜는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변수라는 건 항상 존재한다. 취소될 확률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무안지역에 직접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이 아니기에 8월 중으로 일정이 확정될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대학배구연맹은 지난 6일부터 9일간 경상남도 고성에서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3월 26일 개막 예정이었던 2020 KUSF 대학배구 U-리그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상황에서 열린 첫 대학배구대회였다. 연맹과 고성군은 방역에 철저함을 보였고 그 결과 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됐다. 

 

연맹 관계자는 “방역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대회 기간 중 대한체육회, 배구협회에서 점검을 나왔는데 잘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보완할 게 있으면 좀 더 보완해서 2차 대회도 무사히 치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4일을 끝으로 마무리 된 고성대회는 남대 A그룹 성균관대, 남대 B그룹 목포대, 여대부 단국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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