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한국배구협회장 연임 확정…제40대 회장으로 활동 예정

국제대회 / 서영욱 기자 / 2021-01-18 09:45:4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39대 협회장이었던 오한남 회장이 제40대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알렸다. 오한남 회장은 이로써 연임에 성공했다. 오한남 회장은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끈다. 

협회는 지난 1월 8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9일 오후 2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오한남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제19조의3 제2항 및 회장선거규정 제28조 제2항에 의거하여 정관 제26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한남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라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선거일 다음날에 당선인 공고를 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회장 선거일 다음날인 18일 당선인 공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오한남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30일 제39대 회장선거를 통해 협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협회는 서병문 회장 탄핵으로 회장직 공백이 길어지던 상황에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 당선 이후 오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 29일 재외동포신문에서 발표한 ‘2018 올해의 인물’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 회장은 대신고등학교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에서 실업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한일합섬 여자배구단과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 클럽 감독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로 배구인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제39대 회장 당선 당시 오 회장은 재정확보를 통해 남녀대표팀 전임감독제 시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여자대표팀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체제 아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오 회장은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을 연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코로나19로 배구를 비롯한 스포츠 전체가 위중한 상황 속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한국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21-2024 배구발전 운영계획을 수립해 임기 내에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더스파이크_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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